입장문 [전문]

풍암호수 원형보존 합의, 주민들의 승리’
진보당 서구(을)지역위원회는 풍암호수 원형보존 합의를 환영하며, 풍암호수가 주민들의 품으로 온전히 돌아가는 날까지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밝힌다.

풍암호수 원형 보존 결정!
진보당이 시작부터 끝까지 주민들과 함께했습니다!

진보당 서구(을)지역위원회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될 중앙공원내 풍암호수가 매립이 아닌 원형 보존 되어야 함을 계속 주장해왔으며, 원형보전 서명운동부터 주민협의체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창구 역할을 주도적으로 해왔다.

ⓒ광주인 자료사진
ⓒ광주인 자료사진

진보당은 원형보존 공동대책위(위원장 김해정)를 구성하여 아침 피켓선전, 주민2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광주시에 전달하는 등 원형보존운동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중요한 것은 풍암호수매립이 아닌 수질개선이고, 풍암호수를 매립하지 않고 원형보존에 대한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하며,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사업비내에서 최적의 방안을 찾기를 바래 왔다.

수질개선 TF의 비민주성·밀실행정 탈피와 환경을 파괴하는 매립방식 철회, 원형보존 수질개선 방안 적극 검토를 주민들과 함께 요구해왔으며, 그 결과로 주민협의체에서 만장일치로 ‘호수의 수경계와 수심, 수량의 변형없이 원형보존하는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광주시는 협의체의 결정을 100% 동의한다고 밝혔다.

진보당 서구(을)지역위원회는 수년간 앞장서서 풍암호수 지킴이 역할을 해왔으며,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어왔던 풍암호수의 원형보존 원칙이 더 이상은 변경되지 않을 것을 확신하며, 중앙공원 조성사업 주민협의체의 이번 결정을 적극 지지한다.

진보당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

2023년 2월 27일 

진보당 광주서구을지역위원회 

관련기사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