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5·18 부상자회와 특전사 행사 <게재용 축사> 수록 관련 입장문 [전문] 
 

영암군수 우승희입니다.

먼저 본 축사를 접하고 상처를 받았을 많은 분들께 심심한 유감과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금번 서면 축사는 1월 31일 5·18부상자회의 공문을 받고 공법3단체(부상자회, 공로자회, 유족회)의 합의로 추진되는 행사로 여기고, 행사 취지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채 통상적인 축사를 발송하게 된 것입니다.

실무적으로 처리되면서 추후 논란 과정을 체크하지 못해 후속 조치를 놓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향후 더 꼼꼼하게 행사내용을 파악하여 같은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본의 아니게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염려하는 마음이 신뢰로 바뀔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3년 2월 19일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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