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오전 11시 5·18기념센터 대동홀
'용서와 화해의 대국민 공동선언식' 예정

기자회견문 [전문]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
 

518민중항쟁이 일어난지 43주년이 되어 지나 온 우리들의 발자국을 뒤돌아 봅니다.

김대중대통령님,노무현대통령님,문재인대통령님!!!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자이며 소위 말하는 '진보성향'의 대통령이었습니다.

공법단체 5·18민주유공자유족회(회장 양재혁),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회장 황일봉),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회장 정성국)가 13일 오후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사단법인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광주광역시지부와 기자회견을 갖고 공법3단체, 대한민국 특전사 동지회와 『대국민 공동선언식』 개최 기자회견을 갖고 '포용과 화해와 감사 대국민 공동선언'을 하고 있다.
공법단체 5·18민주유공자유족회(회장 양재혁),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회장 황일봉),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회장 정성국)가 13일 오후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사단법인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광주광역시지부와 기자회견을 갖고 공법3단체, 대한민국 특전사 동지회와 '대국민 공동선언식' 개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포용과 화해와 감사 대국민 공동선언'을 하고 있다.

1)진상규명, 2)책임자처벌, 3)명예회복, 4)배상, 5)정신계승사업이 "광주 문제해결 5대원칙" 입니다.

위대한 3분과 역대 대통령님들이 "국립5ㆍ18민주묘지"를 참배했지만 "광주 문제해결 5대원칙"은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진상규명,책임자처벌도 하지 못했고, 헌법재판소에서 위헌판결이 났지만 아직도 8차 보상법안에는 국가배상으로 하지 못하고 있으며, 5·18민주유공자를 국가유공자로 포함시키지 못하여 명예회복도 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여 ㆍ야 모두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한다고 공약은 했지만 아직도 헌법개정은 청사진을 내 놓지 못하여 정신계승사업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518 유공자들이 분열되어야 정치적, 금전적 이득을 보는 세력들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43년동안 속아서 우리들끼리 싸워 왔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5·18 공법3단체는 통렬히 반성합니다.

이제 우리들은 더 이상 속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 우리 공법3단체는 새로운 방법을 선택해야만 합니다.

정권에 기대지않고, 우리 스스로가 문제 해결을 해야만 합니다.

80년 5·18당시 군, 관 지도부를 용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국가명령으로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인 계엄군을 대신한 특전사동지회와 우리 518당사자들은 허심탄회하게 만나 서로의 아픈 상처를 보듬어주고 치유하여 국민통합을 이루려고 합니다.

국민통합이 이루어질때 "광주 문제해결 5대원칙" 에서 제시한 5가지 사항이 모두 성사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5·18공법3단체는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속에 국가유공자로 승격받고 싶습니다.

국민들의 눈물어린 응원의 힘으로 헌법전문에 518정신을 수록하고 싶습니다.

지구촌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위대한 나라로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역사의식과 함께 "광주 문제해결 5대 원칙"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2월 19일 오전 11시 5·18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에서 "용서와 화해" 대국민 공동선언식으로 국민대통합의 위대한 첫번째 발걸음을 옮기려고 합니다.

2023년 2월 13일
 

공법단체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양 재 혁

공법단체 5 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황 일 봉

공법단체 5 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 정 성 국

사단법인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광주광역시지부 고문 임 성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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