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 전국 306개 기관 평가
사회적약자 배려창구 운영·광주복지플랫폼 등 호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전국 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자체와 중앙행정기관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9월부터 1년간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민원처리 신속도 및 만족도 평가 ▲고충민원 처리 노력도 등 19개 평가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민원행정 비전을 ‘시민중심, 시민만족 민원서비스 구현’으로 정하고 시민 중심의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추진전략을 혁신적으로 실천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민원실을 방문하는 장애인·어르신·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마련해 대기시간 없이 우선적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기관에서 제공하던 3000여 종의 복지정보를 통합하고, 한눈에 복지서비스를 확인·신청할 수 있는 ‘광주복지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시민 편의 증대와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는 등 민원행정제도 개선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고충민원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행정옴부즈만위원회를 운영하고, 주기적으로 관리 점검함으로써 고충민원 처리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국민권익위로부터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장기간 반복되는 미해결 고충민원을 대상으로 행정옴부즈만위원회 주재로 시민·관련 기관·공무원이 함께 하는 간담회를 열어 민원인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모든 공직자들이 시민 입장에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불합리한 민원행정제도를 개선해 나간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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