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모두가 죄값을 톡톡히 치르고 있다

세상에는 각양각색의 인간이 존재한다.

똑똑한 자. 어리석은 자. 잘난 놈 못난 놈.

그 중에서 가장 소중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다.

더 바란다면 양심적인 자다.

지난달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법무부·공정거래위원회·법제처의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 누리집 갈무리
지난달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법무부·공정거래위원회·법제처의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 누리집 갈무리

우선 윤석열에게 묻자.

검찰출신이기 때문이다.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곽상도의 아들이 50억 뇌물 받은 협의로 재판을 받았는데 무죄다.

판사 이름을 모른다. 그 오판사라고 하자.

정확하게 오판을 했기 때문이다. 이제 너는 오가다.

전과 수십범의 흉악범이 아무리 버리려고 해도 안 되는 것이 손톱만큰 남은 양심이라고 했다.

양심이라는 것이 그런 것이다.

그렇다면 검사에에 묻자 지금 검사들들의 마구잡이 구형이 양심의 행동이냐.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은 눈 감고 있으며 이재명의 혐의는 몇십번 몇 백번이냐.

니들 조상이 꿈에 회초리 들고 현몽도 안하더냐.

윤석열에게 묻는다. 김건희가 뭐라고 하더냐.

자기는 주가조작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하더냐.

니들끼리 없다고 하면 없어지는 것이냐.

대명천지 법정에서 당당하게 재판을 받으면 된다.

아무리 버텨봐야 5년이다.

내가 하늘을 두고 맹서컨대 윤석열을 대통령 임기 채우지 못한다.

그것이 하늘의 뜻이다.

하늘의 뜻이란 바로 국민의 뜻이란 말이다.

술에 취해 뭐가 뭔지 모를지 몰라고 그래도 시간은 가고 다음은 너의 차례다.

길을 가다기 아무나 붙들고 윤석열이 정치를 잘하느냐고 물어본다.

내가 정신병자가 아니냐고 쳐다본다.

국민당원들도 대답을 안 한다. 이 정도다.

모르는 건 윤석열 너 뿐이다. 술 취해 알 수가 있느냐.

옆에 어느 놈이 제데로 바른 바른 말을 해 주겠느냐.

바른말 했다가는 다음날 바로 모가지다.

그런 용기 있는 놈이 네 곁에 어디 있느냐.

윤핵관이 백명 있으면 뭘 하느냐.

너한테서 등돌리는 것은 잠깐이다.

목숨을 걸고 충고 한다.

당장 대통령직을 시퇴해라.

그것이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지막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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