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일부터 14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광주시 청소년(고등학생) 18명이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메단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메단시와 1997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매년 교류 협력 증진과 청소년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청소년 민박교류단의 상호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청 제공

청소년 민박교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 2년간 중단됐다가, 지난해 11월 메단시 청소년 민박교류단이 광주시를 방문하면서 재개됐다.

이번 광주시 청소년 민박교류단은 지난해 광주를 방문했던 메단시 학생들의 가정에서 민박을 하며 학교 수업 참관,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한다.

특히 ▲메단시장 면담 ▲현지 수업 참여 ▲1박2일 합숙 체험 ▲주요 문화·산업 시설 방문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메단시 고등학교 공개수업 등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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