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덕 의원, ‘김건희 특검 및 10.29참사 책임자 파면 촉구 의원모임’ 대변인 맡아
국홰ㅣ 로텐더홀 집중농성 6일차, 민주당 및 무소속 의원 75명이 참여해

윤영덕 의원(민주당. 광주 동남갑)이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건희 특검 및 10.29참사 책임자 파면 촉구 의원모임>(이하 의원모임)은 오늘(6일) 성명서를 통해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 발의는 국회의 책무이자 국민의 요구입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의원모임은 성명서를 통해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이 가결된 지 오늘로 58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가 종료된 지 21일째, 결과보고서 채택이 가결된 지 8일이 지났다”며 “유가족도 국민도 국회도 기다릴만큼 기다렸다”고 밝혔다.

윤영덕 의원이 국회 로텐더홀에서 집중농성 6일차, 농성을 펼치고 있다. ⓒ윤영덕 의원실 제공
윤영덕 의원이 6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집중농성 6일째 농성을 펼치고 있다. ⓒ윤영덕 의원실 제공

이어 “윤석열 정부는 국민 안전 총괄 책임자인 이상민 장관 책임을 묻고, 서울시는 유가족 뜻에 따라 합동 분향소를 설치해야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유가족과 국민의 목소리를 모르쇠로 일관하며 해임건의안을 묵히고 있고, 직무유기로 책임져야 할 자들은 버티기를 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희생자 제사를 지내고 온 유가족에게 분향소를 철거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다”며 질타했다.

끝으로, <김건희 특검 및 10.29 참사 책임자 파면 촉구 의원모임>은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반드시 가결돼 윤석열 정부의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농성을 이어나갈 것이며 이상민 탄핵과 더불어 김건희 특검을 위해서도 힘을 모아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건희 특검 및 10.29참사 책임자 파면 촉구 의원모임, 대변인 윤영덕>은 2월 1일 저녁 ‘국회의원 밤샘 시국토론’을 시작으로 오늘(6일) 기준, 민주당 및 무소속 의원 7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회 본청 로텐더 홀에서 24시간 무기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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