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대상 10명…오늘부터 2월 13일까지 접수

“광주비엔날레에 진심인 글로벌 서포터즈를 기다립니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가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함께 만들어갈 글로벌 서포터즈를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전경.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전경.

재단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글로벌 서포터즈’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최대 10명이 전시가 폐막하는 올해 7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할 예정으로, 이미지, 영상 두 분야로 나누어 선발되며 소정의 활동비, 전시 관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지난해 3월부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서포터즈’를 활발히 운영 중에 있으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서포터즈는 광주비엔날레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대학생, 대학원생 15명으로 구성되어 매달 각 전문가 멘토와의 기획회의를 거쳐 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홍보 활동을 전개 중이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글로벌 서포터즈’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하여 매달 한 건씩의 질 높은 다국어 콘텐츠를 개발 및 홍보하면서 재단의 국외 홍보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2월 중순경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매월 1회 이상 제14회 광주비엔날레와 관련된 흥미로운 콘텐츠를 취재 및 제작해 개인 SNS을 통해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영문 콘텐츠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다국어포털 코리아넷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및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join_us@gwangjubiennale.org)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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