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호남지역 창작자 대상 다음달 6일까지
최대 3인(팀) 선정, 작품 제작비 등 지원…9월 전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ACC 지역작가 공모전시에 참여할 호남지역 기반 창작자를 공개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ACC 지역작가 공모’를 오는 3월 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회화, 조각, 설치 등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틈’을 주제로 ACC의 공간을 활용한 장소 특정적 작품을 공모한다.

주제 틈의 일차적 의미는‘벌어져 사이가 난 자리’이나‘시간적인 여유, 겨를, 비교적 짧은 시간, 기회 등’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광주지역을 비롯해 전라남·북도에서 활동하는 작가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월 6일까지다. ACC 누리집(http://www.acc.go.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yeahiwon@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ACC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대 3인(팀)의 참여작가를 선정하고 3월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작가(팀)에겐 총 4000만원의 작품 제작비와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홍보 등을 지원한다. 제작된 작품은 ACC 예술극장 로비 내 계단 일원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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