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차례로 진행…연대·협력 방안 등 허심탄회한 논의의 장
강 시장 “다양한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광주발전 지혜 모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시민사회단체에 이어 지방의회와 소통에 나선다.

강 시장은 월요대화·정책소풍·광주온(ON) 등 시민 소통 시스템 정례화, 효과적인 재정 운용을 위한 시의회와의 광주전략회의,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보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달 30일 진일빌딩245 광주엔지오센터에서 광주시민사회단체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예제하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달 30일 진일빌딩245 광주엔지오센터에서 광주시민사회단체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예제하

강 시장은 2월 한 달 간 시와 구의 공동 발전을 위해 5개 자치구 구의회 의원들과 만난다.

지방자치의 최일선을 담당하고 시민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구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시·구정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연대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강 시장은 1일 오후 광산구의회를 시작으로 7일 북구의회, 9일 동구의회, 15일 서구의회, 23일 남구의회 의원들과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과 구의회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 발전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만큼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구의회뿐만 아니라 시민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정례적인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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