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전문]

흑산공항 국립공원위원회 심의통과를 적극 환영합니다.
 

전라남도와 신안군의 15년 숙원 사업인 흑산공항 건설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지난 1월 31일 신안군 흑산공항 예정부지의 국립공원 해제를 위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계획 변경안’이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전남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신안군 흑산공항 건설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이며, 흑산도 주민들의 교통기본권 확보와 지역 관광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항이 건설되면 유일한 입도수단이었던 여객선과 함께 항공기를 이용한 접근성이 좋아지며 특히, 입도시간이 현저히 줄어 교통약자인 도서지역 주민의 정주생활권과 응급의료서비스 및 섬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6년 개항목표로 1,833억이 투입되는 흑산공항은 50인승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소규모공항으로, 연간 1,535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45억원의 부가가치 등 직·간접적인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예측되어 전남 발전에 또 다른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이번 성과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 서삼석 국회의원 · 박우량 신안군수님 그리고 공항유치를 염원한 지역민 등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오랜 기간 하나 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의미 있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관광전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흑산공항이 2026년 차질 없이 개항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3. 2. 1.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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