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직속기관 등 청사시설 방호·경비…2월 21∼23일 접수
필기시험·서류전형·체력·면접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 결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신규 청원경찰 5명을 선발한다.

청원경찰은 본청 또는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청사시설 방호 및 경비 등을 담당한다.

올해 청원경찰 채용은 퇴직자 등 결원에 따른 수요를 감안해 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채용을 위해 공개경쟁방식으로 시행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7일 청원경찰 채용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원서접수는 2월21일부터 23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채용시험은 1차 필기시험(3월18일), 2차 서류전형, 3차 체력검정, 4차 면접시험 등 4단계로 진행된다.

1차 필기시험 과목은 한국사, 민간경비론(청원경찰법 포함)이며,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 범위에서 합격자를 결정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서류심사를 통해 응시자격 요건 및 가산 해당여부 등을 심사하고, 3차 체력시험(3개 종목 : 악력, 윗몸일으키기, 100m 달리기)과 4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무도 유단자와 일반경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취업지원 대상자 등은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자세한 시험정보는 광주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시험인사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 등 시험과 관련된 내용은 광주시 인사정책관실(062- 613-628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청원경찰 채용시험은 9명 선발에 216명이 지원해 2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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