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체감형 조례제정으로 정책의회 발돋움
오미섭 의원- 개인분야 최우수상...‘서구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전승일 의원, 개인분야 우수상...‘서구 이동불편노인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이용조례'

광주 서구의회(의장 고경애)는 지난 26일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주관한 ‘제19회 지방의회 우수조례’평가에서 개인분야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매년 전국 지방의회의 의원발의로 제․개정된 조례 중 우수조례를 발굴하고 자치입법분야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우수조례를 선정하고 있다.

오미섭 광주서구의원.
오미섭 광주서구의원.

최우수상에 선정된 오미섭 의원의 「서구 자립준비청년지원에 관한 조례」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공동체의 건전한 일원으로 사회에 나올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조례는 주거․생활․교육․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지지기반 조성 및 당사자가 참여하는 자립지원협의체 구성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오미섭 의원은 이 조례 마련을 위해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당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수상에 선정된 전승일 의원의 「서구 이동불편노인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이용 조례」는 이동불편노인들의 여가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세대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제정되었다.

이 해당 조례를 통해 2020년 ‘백세청춘!행복한 동행!광주서구 孝카’사업이 진행 중이다.

2021년 일부개정안을 통해 장애인까지 이용대상자를 확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했다.

우수조례 시상은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오는 2월 17일 아주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