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사업 ‘AI융합교육 기반 조성’ 선정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2년 한 해 교육 현장 기여도 및 교육 가족의 만족도가 높았던 우수 핵심사업 3건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 핵심사업은 각 부서·기관에서 제출한 핵심사업의 추진실적, 성과 및 현장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정책사업 내실화 및 현장 만족도 제고를 위해 각 부서·기관별 핵심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또 매년 평가를 통해 우수 사업을 선정해 포상 및 부서(기관)장 성과계약에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최우수 사업에는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의 ‘AI융합교육 기반 조성’사업을 선정했다.

AI융합교육 전문과정 지원율 97%(32명)를 달성하고, 관련 수업연구회와 포럼 등을 추진해 AI 관련 교육의 기반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사업으로는 2건의 사업을 꼽았다. ▲학생 배치 시설을 안정적으로 확충할 재원 167억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시교육청 행정예산과의 ‘적정한 학생 배치를 위한 학교 시설의 안정적 확충’ ▲ 기초학습 지도 대상 학생 중 기초학습 목표에 도달한 학생 비율 80.1%를 달성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다지는 데 기여한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의 ‘수업 탄탄, 기초 탄탄, 마음 탄탄, 기초학력 탄탄대로!’가 선정됐다.

한편 시교육청 정책기획과는 우수 핵심사업 선정내용을 전체 기관에 공유했다. 오는 2월2일에는 해당 부서에 교육감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우리 시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연계해 추진되는 핵심사업에 전 직원들의 참여와 효율적인 성과관리가 필요하다”며 “주요 정책과 연관성이 깊고, 현장 기여도가 높은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선정·추진해 ‘혁신적 포용교육’이 광주교육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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