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ㆍ순천역에서 ‘의대유치’ 홍보물 배포하고 곳곳에 현수막 내걸어

전남도의회(의장 서동욱)가 전남도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대책위)’는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22개 시ㆍ군에 의과대학 설립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내걸고 목포역과 순천역을 이용하는 귀성객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의대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전남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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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가 전남도 ‘의과대학 설립TF팀’과 함께 한 목포ㆍ순천역 홍보에는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과 최선국ㆍ신민호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은 물론 국회의원, 시장ㆍ군수, 시ㆍ군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지난 국회 대토론회에 이어 의대 유치에 대한 지역 정치권의 강한 의지가 확인됐다.

대책위 최선국ㆍ신민호 공동위원장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서는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설 명절을 맞아 귀성한 분들이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에 뜻을 함께하고 유치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가 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해 7월 구성한 대책위원회는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1)과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순천6)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고, 24명의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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