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2022 초월적 혁신…’ 주제
조선대, 목원대, 초당대 등 120여명 참여

지난 한해 동안 조선대학교가 일군 성과들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펼쳐졌다.

조선대학교는 지난 18일 오후 2~6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2022 CSU 대학혁신 성과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제공
ⓒ조선대학교 제공

이번 포럼은 현장 대면행사와 더불어 온라인 생중계가 조선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됐으며, ‘2022 초월적 혁신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현주 부총장을 비롯해 권구락 기획조정실장, 조경완 교육혁신원 부원장, 지병근 법과대장, 이제홍 경상대학장, 김지현 사범대학장, 민정범 치과대학장, 장희진 교육성과관리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광주여자대학교, 목원대학교, 목포카톨릭대학교, 송원대학교, 초당대학교, 호남대학교 관계자들까지 약 120여명이 포럼을 찾았다.

포럼은 고려대 최연호 대학정책연구원장의 대학기관 연구 강연을 기조강연으로 시작해 2주기 조선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와 발전방향 소개로 이어졌으며 교육과정 질관리 고도화를 위해 학과맞춤형 컨설팅 및 인증제 성과를 비롯하여 2개 학과(컴퓨터 공학과, 체육학과)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비교과 프로그램 공유·확산의 성과로 비교과 플랫폼 구축, 동고동락(同Go同樂)페스티벌 성과 등을 소개하고 1부에서 2부로 이어지는 휴식시간을 활용해 비교과 프로그램의 성과영상으로 국토대장정, 장애학생이 제작한 뮤직비디오, 동고동락 페스티벌 영상을 소개했다.

아울러 학생들을 위한 학습지원 체계와 진로지원 체계를 차례로 소개하면서 학습 부진을 방지하는 프로그램, 진로지도를 위한 멘토링 등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낀 프로그램을 사례로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마지막 종합토론 시간에는 발전계획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연계성, 사업의 성과관리방법, 학과맞춤형 통합컨설팅 및 인증제에 대한 실제 운영방법, 체육학과에서 운영한 재능기부(사회적 가치실현) 분야의 성공비결, 비교과 프로그램의 참여자 제고 및 확산 방향 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박현주 조선대 부총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는 상황에서 대학의 도전적인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지난 한해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이룬 조선대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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