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공유회서 담양군․군의회와 업무협약 후 발전방안 논의

전남도립대학교는 대학교육 혁신 성과 확산 공유회를 개최해 대학교육 혁신 및 평생직업교육 사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박병호 전남도립대 총장, 이병노 담양군수,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 이규현 전남도의원,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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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병노 담양군수, 박병호 전남도립대 총장,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 

‘기분 좋은 동행, 함께 가는 길 전남도립대학교’를 주제로 진행된 성과공유회 1부에선 전남도립대학․담양군․담양군의회 상생협약과 대학교육 혁신사업 및 평생직업교육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립대학교와 담양군, 담양군의회는 협약을 통해 지역 혁신 연계 협력사업 발굴, 지역 인재 육성 발굴 및 지원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대학은 또 교육부에서 확대 예정인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등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우수 산학협력 가족회사와 평생직업교육 협력 강화에 기여한 나주시, 장흥군, 영광군에 표창과 공로패를 전달했다.

2부에선 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운영 방안’, ‘전남도립대학교 중장기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 등 교직원 특강 및 연수와 대학혁신 방안에 대한 교직원의 열띤 토론이 진행했다.

또 교육 성과 공유를 위한 재학생과 평생직업교육과정 수료생의 직무시연, 작품전시도 함께 열렸다.

전남도립대학교와 담양군은 지역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한 후 지역 현안 문제 해결 및 지역 공헌을 위한 역할 강화, 담양 군민에 대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박병호 총장은 “지역 상생발전 혁신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 인구 감소 등 문제점 극복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지역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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