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전당, 청소년 대상 창제작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이 겨울 방학 동안 전당의 창·제작 스튜디오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창·제작 기술을 알아보고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전당의 창제작 기반 시설과 기술을 활용해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ACC 청소년 창작워크숍 <LED 무드등 만들기>’를 운영한다.

교육은 오는 2월 1일과 8일 ACC 문화창조원 복합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참여자는 전당이 보유한 첨단 장비와 설비 등을 활용해 발광 다이오드(LED) 무드등을 만들며 작품 제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ACC 누리집(www.acc.go.kr)에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회당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CC는 이번 청소년 창작 공동연수를 시작으로 올 한해 아시아문화박물관의 전시와 연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적인 진로 체험을 위한 예비전문인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문화예술 체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자를 위한 관람 안내 책자도 제작, 전당 소개와 함께 관람 예절 등을 안내해 성숙한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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