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연 마을자치연구소 대표 초청, '자치분권2.0과 북구 마을자치2.0의 실천과제' 강연

광주북구의회 자치분권 2.0특별위원회(위원장 정달성)가 지난 12일 이용연 마을자치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자치분권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 마련된 이번 특강은‘자치분권 2.0과 북구 마을자치 2.0의 실천과제’라는 주제로 자치분권 2.0 이해를 통한 마을자치와 지방의회 발전 방향 모색 등을 통해 자치분권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광주북구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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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특강에는 특별위원회 위원을 비롯하여 신규 채용된 정책지원관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정부의 자치분권 정책과 마을자치 선진지로써 북구의 실천과제와 자치분권 시대의 북구의회 역할에 대한 설명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정달성 위원장은 “주민 주권이 실현되는 진정한 마을자치 시대가 개막된 만큼 북구의회의 역할과 기능 강화 방안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자치분권2.0 시작의 첫 단추를 뀄던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1주년을 맞이하여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견제・감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위 활동을 통해 주민참여를 통한 혁신적인 마을자치 모델을 발굴하고, 과거 자치분권과 마을자치를 선도했던 광주 북구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분권2.0 특별위원회」는 정달성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신정훈, 강성훈, 이숙희, 손혜진, 황예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대‧내외적 인식 확산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비롯한 의회 혁신 관련 법령 및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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