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에서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

기아 AutoLand 광주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각종 사고,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노사합동으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아 AutoLand 광주 김희준 경영지원실장(사진 왼쪽)과 기아 노동조합 광주지회 오상록 수석부지회장(사진 오른쪽)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기아 광주공장 제공
기아 AutoLand 광주 김희준 경영지원실장(사진 왼쪽)과 기아 노동조합 광주지회 오상록 수석부지회장(사진 오른쪽)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기아 광주공장 제공

이번 헌혈 캠페인은 기아 AutoLand 광주 노사와 적십자 봉사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의 협조로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김희준 기아 AutoLand 광주 경영지원실장과 오상록 기아 노동조합 광주지회 수석부지회장이 노사를 대표해 헌혈에 동참했다.

기아는 사내 주요 거점에 헌혈 차량을 배치하고 동시에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 진행해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겨울철 부족한 혈액수급 문제에 보탬이 되고자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이번 기아의 헌혈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곳으로 헌혈의 온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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