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엣 전남도청 앞 회화나무숲에서 개최
'더탐사' 강진구 기자 참석... 윤석열 정권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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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이 평화다!'를 내건 광주 18차 촛불대행진이 지난 7일 오후5시 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 옛 전남도청 앞 회화나무숲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국민탄압, 언론탄압 검찰을 규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구호를 집회와 대행진 내내 외쳤다. 

이날 집회는 은우근 광주대 교수의 새해인사에 이어 시민 자유발언, 대학생 동아리 '도레미' 율동 공연,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의 윤석열 친일정권 규탄 발언 등아 이어졌다.

다음으로 최근 윤석열 정권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가 기각된 '더탐사' 강진구 기자가 촛불 연단에서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 실태를 고발하고 연설이 이어져 참가자들로부터 큰박수를 받았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이날도 충장로 일대에서 거리행진을 펼치며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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