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시아희망나무와 연계 2월 9일~13일 기초건강검진 및 보건교육

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는 1월 3일 오후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은 학생국외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2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있는 (사)아시아희망나무와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호남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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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간담회에는 유혜숙 보건과학대학 학장, 하윤주 학과장을 비롯한 간호학과 교수, 봉사활동 참가 학생 및 (사)아시아희망나무 최은영 사무처장이 함께한 가운데 봉사기간동안 진행될 의료봉사 지역주민 기초건강검진 및 보건교육 등 전반적인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하윤주 호남대학교 간호학과장은 “이번 해외의료봉사가 학생들에게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가난과 질병에 취약한 대상자들에 대한 이해와 미래 전문간호사로서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사)아시아희망나무는 2008년 광주지역 의료계를 중심으로 창립한 봉사단체로 나눔과 희생의 5·18정신을 개발도상국에 전하자는 광주광역시의회의 ‘5.18정신 국제화실천활동 지원 조례안’ 첫 사업으로 2015년 7월 캄보디아 광주진료소를 개소하고, 의료 시설이 낙후된 아시아 지역에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의료 사각 지역에 있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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