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 발굴 등 활성화 방안  논의

전남도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윤명희, 더불어민주당, 장흥2)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장흥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색된 남북관계 국면에서 전라남도 남북교류협력 지원사업을 점검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남북교류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도청 제공
ⓒ전남도청 제공

첫날 16일에는 장흥 안단테스파리조트에서 (사)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 정영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남북간 정세와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전남도 현황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명희 위원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경색되어 있는 남북관계 상황에 지자체의 역할과 전남도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해 현재의 남북관계 개선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특별위원회는 윤명희 위원장(장흥2), 신승철 부위원장(영암1), 김문수 의원(신안1), 최병용 의원(여수5), 서대현 의원(여수2), 박성재 의원(해남2), 김인정 의원(진도), 김정이 의원(순천8), 김재철 의원(보성1),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등 10인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