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 전남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우수 사례 포함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3년 성과 다룬 다큐멘터리

전남대학교 총괄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이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3년 성과를 담은 ‘청년 X 지역 날개를 달다’가 16일 방영된다고 밝혔다.

‘청년 X 지역 날개를 달다’는 16일 밤 10시 50분 KBS 1에서 만날 수 있다.

ⓒ전남대학교 제공
ⓒ전남대학교 제공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도 태어나고 자란 지역에서 꿈을 이루겠다는 당찬 청년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방송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 제공하는 교육을 받거나 창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사례를 담았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지자체, 대학, 기업이 함께 인재 양성부터 취업‧창업, 정주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도 올해로 3년째 사업에 협력 중이다.

이번 방송에서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의 우수 사례로는 창업을 선택한 김대운 청년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스타트업 대표인 김대운 씨는 지역 대학의 정보보안학과를 졸업 후 같은 과 동기와 소프트웨어 운영 서버를 개발하는 회사를 차렸다.

IT 관련 회사 대부분이 수도권에 있지만 대운 씨는 지역에 남기로 했다.

청년 창업을 위한 지역의 다양한 혜택이 새로운 시작 앞에 선 대운 씨에게 큰 힘이 됐다.

그래서 함께 할 동료와 자신의 기술만 있다면 정든 곳을 떠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이 생겼다.

이외에도 창원대, 충북대, 서원대 재학생으로 지역기업 현장실습에 참여 중인 청년, 지역혁신플랫폼이 운영하는 공유대학 수강생들의 모습도 다룬다.

지역과 청년이 만들어가는 상생 현장을 시청자들과 공유해 사업의 성과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발전협의회(회장 홍진태)’가 주관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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