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영광군청서 이장. 공무원 상대로 '정치적 리더십' 강연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만나 '광산형 광주형일자리' 공감대 형성

김두관 의원(민주당. 경남 양산을)이 영광군을 찾아 '이장의 신화화 정치적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 의원은 지난 12일 영광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이장단과 공무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영광군 이장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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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은 경남 남해군 이어리 이장 출신으로 남해군수에 이어 노무현 정부에서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 경남도지사 등을 역임하며 '이장 출신 장관'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강연에서 김 의원은 지역주의 타파와 자치분권의 중요성 그리고 영광군민의 행복과 미래 발전을 위한 각 마을의 이장 역할을 강조했다.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는 “이장에서 장관까지 역임한 김두관 의원의 강연을 통해 영광군 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이장의 역할을 확인한다"며 "'위대한 영광’, ‘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광’을 만드는데 이장들이 동반자가 되고 동행자가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광주 광산구청 제공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김두관 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13일 ⓒ광주 광산구청 제공

앞서 김두관 의원은 광주 광산구청을 방문하여 박병규 구청장을 만나 민선8기 '광산형 광주형일자리' 정책추진에 대해 담소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사)민부정책연구원 광주지부 회원 50여명을 만나 현 정국 등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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