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3시 학내 G&R 허브, ‘대학 연구 경쟁력 강화’ 주제

전남대학교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에 3명의 교수가 선출된 것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가진다.

전남대는 7일 오후 3시 대학본부내 용봉홀에서 민정준, 국현, 김재국 교수를 초청해 각각의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심포지엄을 가진다.

또 이 자리에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인 전남대 김윤수 명예교수와 국영종 명예교수도 참석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민정준 교수는 박테리아 프로그래밍(암 면역치료의 새로운 차원)에 대해, 김재국 교수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예측과 현실)에 대해, 그리고 국현 교수는 심혈관 리모델링 한우물파기 연구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전남대 연구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의과대 정명호 교수(정회원)가 좌장을 맡고, 함유근(차세대회원)의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정성택 총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 우리 대학 세 분의 교수가 정회원으로 선출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남대가 세계 유수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의 연구중심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매년 회원심사위원회를 통해 학문적 우수성이 뛰어난 석학들을 정회원으로 선발하는데, 올해는 모두 28명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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