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과의 결의대회
5일 사회복지시설장 등 100여명과 결의대회 개최

ⓒ광주 서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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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물절약 실천 결의대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광주 서구는 지난 3일 염주국민생활관에서 서구체육회 산하 종목별 체육협회 동호인 100명이 ‘ 가뭄 극복 물 절약 실천 결의대회’에 이어, 5일에는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등 100여명이 결의대회를 열었다. 

참여자들은 ▲수도밸브 수압저감 ▲양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샤워시간 절반 줄이기 ▲양치컵 사용하기 ▲빨래감 한꺼번에 세탁하기 ▲설거지통 사용하기 ▲비누칠할 때 물 잠그기 ▲허드렛물 재활용하기 등을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내 누수되는 시설은 없는지 점검하고 수도꼭지나 양변기, 샤워기 등 설비도 물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절수제품으로 점차 교체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 서구청 관계자는 “가뭄이 현재 추세대로 진행되면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제한급수를 할 수 있고 동복댐이 내년 3월말께 고갈된다고 한다” 며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서도 절수시책 마련과 적극적인 물 절약 실천운동을 통해 가뭄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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