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학생군사교육단 창설 10주년을 맞아 지난 2일 학교 백인관에서 기념식과 호무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대 학군단이 이뤄낸 10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후보생들의 사기 진작과 단결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광주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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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12월에 창설된 광주대 학군단은 현재까지 총 190여 명의 장교 임관자를 배출했다.

특히 2022년도 학군사관후보생 하계입영 훈련에서 종합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창설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펼쳐진 호무제는 사관후보생 활동 영상과 부모님 및 동문 선배 축하영상 시청,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또 총동문회에서 우수후보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진 총장은 “학군단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 인재로 활동하며, 광주대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며 “여러분의 땀과 명예를 가슴속에 새기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책임지는 자세로 항상 솔선수범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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