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gar Showpiece 전시분야 ‘Sheriff’ 출품…세계 3대 요리대회 입상 쾌거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 김가람 학생(1학년)이 ‘2022 룩셈부르크 세계요리월드컵(Luxembourg Culinary World Cup)’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룩셈부르크 키르히 베르크(Luxembourg-Kirchberg)의 LUXEXPO THE BOX에서 지난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 선수로 출전한 김가람 학생은 Sugar Showpiece 전시분야에서 작품명 ‘Sheriff’를 출품해 호평을 받았다.

김가람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생.
김가람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생.

2022 룩셈부르크 세계 요리 월드컵은 세계 조리사연맹(WACS)에서 주최하는 세계 3대 요리대회 중 하나로 꼽히며, 4년에 한번 룩셈부르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0여개 나라에서 약 2천명의 요리사들이 국가대표팀, 개인전, 제과, 공예분야에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

외식조리학과 김성수 교수는 “김가람 학생은 다양한 경진대회 및 공모전에 적극 참여하며, 디저트 분야에 열정과 실력을 가진 학과의 모범학생이다. 세계 3대 요리대회 중 하나인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재학 중 요리대회 출전과 함께 실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대 외식조리학과는 지난 1998년 학과 개설 이래 대통령 인재상 4회 수상, 세계요리대회 우승, 각종 국제대회 수상, 대통령상 수상, 대한민국 조리 국가대표팀 선발 등 24년간 화려한 입상경력을 통해 학과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창업특화 교육을 통해 다수의 성공한 외식 창업가를 배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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