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품목 전시․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유치 등 정책홍보도

전남도는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2년 Sea Farm Show 수산양식박람회’에 참가해 전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3일까지 이어진다.

ⓒ전남도청 제공
ⓒ전남도청 제공

전남도는 박람회 기간 중 ‘전남도 명품 수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전남산 명품 수산물과 가공품 50여 품목을 전시, 그 우수성을 알리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 유치와 ‘고향사랑기부제’ 정책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고 있다.

박람회에는 해양수산부와 지자체를 비롯한 해양수산 유관기관과 수산물 생산․가공업체 등이 참가했다.

양식수산물 요리대회, 수산물 경매, 바다 공예품 만들기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방문객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전남은 해양수산 자원이 풍부해 미래 먹거리인 수산업 분야에서 높은 잠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전남 수산물의 판로 개척 및 소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a Farm Show 수산양식박람회’는 수산양식 산업의 우수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양식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해수부 등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비대면으로 운영되다가 2년 만인 이번에 킨텍스에서 제7회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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