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안건 심의‧의결 후 모의의회 의정활동 마무리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3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조선대학교·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2022년 대학생 모의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는 대학생 모의의회 의원 23명과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장, 심철의‧이귀순 부의장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 최선 정치외교학과장, 공진성 교수 △전남대학교 최영미 정치외교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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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의회 의원들은 ‘퍼져나가는 풀뿌리 지방자치’, ‘현시점, 소명으로서의 한국정치’, ‘청년 그리고 정치’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고, 총 6건의 조례안을 상정하여 의결했다.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대학생 모의의회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대학생들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속해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 모의의회 정동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개월간 23명의 모의의회 의원들과 함께 광주를 위한다는 한 마음으로 나눴던 모의의회 활동은 우리를 성장시켰고, 정치에 한 발 다가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이번 대학생 모의의회에서 우수한 의정활동을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경 의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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