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30일 남구 임암동 광주김치타운에서 ‘나눔&희망’ 사랑의 김치 배달 행사를 열었다.

올해 13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과 자원봉사캠프, 호텔조리학과, 학생회 소속 학생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광주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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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만들어진 김치 100박스는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아동복지센터와 독거노인, 소년소녀,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홍상 호심사회봉사단장은 “광주대는 지역 상생으로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대 교직원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호심사회봉사단은 매년 농촌일손 돕기와 재능기부 활동, 사랑의 도시락 배달, 연탄배달 등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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