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국내 최고 e스포츠 전문가들 기조연설, 기조발표, 발제&토론
4차산업혁명시대 스포츠 ICT 전문인력 양성과 이스포츠 산업 미래 진단

국내대학 중 유일하게 e스포츠 프로팀(Eagle Owls)과 아마팀(수리부엉이)을 함께 운영하며 ‘e스포츠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오는 12월 2일 국제회의실에서 ‘2022 e스포츠 교육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호남대학교가 주최하고 한국체육학회 e스포츠산업위원회(위원장 송석록)와 호남대 LINC3.0사업단(단장 양승학)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스포츠 협업 방안’을 주제로 국내 최고 e스포츠 전문가들의 기조연설, 기조발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오후 1시 15분부터 시작되는 포럼 본 행사에서는 한국체육학회 김도균 회장(경희대 교수)의 ‘디지털 전환시대의 e스포츠’ 기조연설에 이어 한국체육학회 e스포츠산업위원회 송성록 위원장(경동대 교수)이 ‘대한민국 e스포츠를 진단하다’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한다.

또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조현주 선임연구위원(e스포츠 공공외교 거버넌스와 정책방향), 광주이스포츠교육원 원장 정연철 호남대 교수(지역 e스포츠 교육운영 현황), 젠지e스포츠 이시우 전 감독(e스포츠 교육 훈련 방법)의 발제 이후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조규정 문화예술체육대학장은 “디지털 대전환시대 전통스포츠와 e스포츠의 협업을 모색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스포츠 ICT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이스포츠 산업의 미래를 진단해 볼 수 있는 뜻깊은 포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지난 2020년 국내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e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정연철)를 개설했으며, 2021년 2월 e스포츠 아마추어팀 ‘수리부엉이’에 이어, 같은 해 12월 국내대학 첫 e스포츠 프로팀인 ‘Eagle Owls’를 잇달아 창단했다.

또 202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아시아이스포츠교육플랫폼사업’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의 위탁운영을 맡아 프로게이머 유망주 발굴 및 육성, 이스포츠 직군 전문가 인재 양성을 통해 광주광역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스포츠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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