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의장 고경애)는 지난 15일 서구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법조인, 지방자치전문가 등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장에는 ㈜효진 나승종 대표이사가, 부위원장에는 김지윤 변호사가 각각 선출됐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6조 및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회의 규칙」 제85조에 따라 ▲지방의회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 ▲지방의회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고경애 광주 서구의회 의장은 “의원들의 윤리성, 청렴도에 대한 구민의 눈높이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성숙하고 청렴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본연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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