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 호남대 교수)은 11월 16일 순천 별량초등학교 33명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스포츠 게임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게임교실에서는 ‘이스포츠의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에 대한 주제 특강에 이어 이스포츠를 즐겁고 건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재미있는 퀴즈 O, X를 통해 학생들이 알고 있는 게임에 대한 이해와 오해를 바로 잡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 이어 학생들이 팀 전으로 진행된 카트라이더 게임은 4인 1조 토너먼트 방식의 대회를 통해 협업 능력을 키우고 옵저버 화면의 구성과 게임 중계에 대한 구성도 함께 체험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에서 지원하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에서는 광주 전남·북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단위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이스포츠 교실’과 교육원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찾아오는 이스포츠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이스포츠에 대한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프로게이머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어떻게 교육원에서 교육, 훈련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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