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교원, 교육전문직원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혁신적 포용교육을 위한 광주교육포럼을 개최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본 포럼은 식전 연주와 소프라노 박선경의 축하 공연이 어우러진 가운데 원탁 포럼, 공감 투표, 소감나누기 그리고 ‘우리의 약속’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 제공

이날 포럼에서는 대주제인 ‘교사, 무엇으로 사는가?’를 교육과정-수업-평가-기초학력 네 분과로 나눠 원탁 토의 형식으로 운영했다. 특히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강연에서 ‘교사, 무엇으로 사는가?’란 물음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공부하는 선생님, 연구하는 선생님들이 활발하게 전문공동체 활동에 참여해서 토론을 통해 더 높은 지혜와 지식의 경지에 올랐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포럼 결과가 혁신적 포용교육에 잘 매칭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앞으로 연구하는 선생님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