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 의원 일동은 16일, 가뭄으로 인한 광주 식수원 고갈 위기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물절약 실천을 당부하는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광주시의회는 “강수량이 턱없이 부족하여 내년 3월에는 동복댐이 고갈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물 사용량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내년 봄에는 제한급수가 불가피하고 단수 상황까지도 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인 만큼, 시민 모두가 일상 생활에서 물 사용을 최소화하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리고, “시민들이 물을 20% 절약하면 내년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초 전까지 물을 공급할 수 있다”면서 “현재의 불편함을 감내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한마음으로 대처한다면 반드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물은 곧 생명이나 다름없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물절약 실천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당부했다.
아래는 대시민 호소문 [전문].
광주는 지금 물부족 위기상황입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물절약 실천을 호소 드립니다.
타들어가는 극심한 가뭄으로 광주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올 여름과 가을 강수량이 턱없이 부족하여 동복댐 저수율이 33.4%에 그쳐, 앞으로 우리 지역에 큰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내년 3월 동복댐이 고갈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심지어 11월부터는 갈수기에 접어들어 앞으로도 비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처럼 물 사용량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내년 봄에는 제한급수가 불가피하며 단수 상황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지금은 모두가 물절약 실천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절실할 때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물을 20% 절약하면 내년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초 전까지 물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수도밸브 수압저감 등으로 화장실, 욕실, 세탁, 주방에 사용되는 물을 절약해주시고, 상업시설과 산업시설에서도 물 사용을 최소화하는 실천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불편함을 감내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한마음으로 대처한다면 우리 광주 공동체는 반드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물은 곧 생명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물절약 실천을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2022년 11월 16일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일동
광주시민중 민초가 유일하게 물의소중함을 일깨우고자 30여년전부터서 상수원지소개와 취수원지대안의 장소까지 제시했었는데?
아무도 새겨듣지않았습니다.
오히려 제4수원지의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까지했습니다.
승촌보 죽산보해체에 먹는물은아니지만 풍암저수지를 매립하여 축소한다는계획의 만행까지저지릅니다..
국가저항 삿대질의 패악질로 4대강사업때 1,800억원을들여서 1,000만톤규모건설의 용연댐건설을 극심하게 반대했습니다.
1,000만톤이면 광주가 한달간을 사용할수있는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