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지난 16일 금호동 풍금사거리에서 서구지역자율방재단(단장 문순자) 회원들과 함께 물절약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내년에는 제한급수 및 단수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주민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광주 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청 제공

이날 행사에는 서구지역자율방재단 및 유관부서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플래카드와 함께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수도계량기 수압조절, 양치컵 사용, 샤워시간 줄이기, 양변기에 페트병 넣기 등 생활 속 물절약 생활을 실천해 줄 것을 안내했다.

아울러, 서구는 자생단체 회의시 물 절약 실천방안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한편, 광주 서구는 지난 9일 가뭄 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상수도사업본부 외 4개 부서가 분야별(상수도, 농업, 하천, 홍보) 가뭄 대책에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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