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정규직센터, 노동인권 강좌 진행
광주비정규직센터, 노동인권 강좌 진행
  • 예제하 기자
  • 승인 2022.11.16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를 탐구하는 강연

노동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를 주제로 한 노동인권 강연이 열린다.

오는 11월 24일과 12월 1일 저녁 7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광주광역시비정규직지원센터(정찬호 센터장)의 주최로 '2022 비정규직 노동인권 강좌'가 진행된다. 

강연은 총 2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4일 진행되는 1강은 2014년 대한항공 갑질사건의 당사자인 박창진 을들의 외침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직장 갑질과 노동자의 자세'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12월 1일 진행되는 2강은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SPC 사건에 대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권영국 변호사(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 상임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중대재해와 노동자의 안전”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직장 갑질이나 산업재해(중대재해) 등 노동자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문제와 사례 그리고 노동자가 취해야 할 자세 등을 공유하고 탐구함으로써 안전한 일자리를 만들어가기 위함이다.

정찬호 광주광역시비정규직센터장은 “안전한 일자리는 노동자 뿐만 아니라 사업주에게도 중요한 문제이다.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분들이 그들의 경험과 교훈을 이야기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민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노동자 안전의 중요함을 알아갔으면 한다”며 광주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접수: ()62)951~1981,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 참기비 무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