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문수영 위원, 부위원장에 정다은 위원, 박성현 위원 선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학생인권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위촉식을 통해 제5기 광주광역시 학생인권위원회(이하 학생인권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전달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 제공

위촉장은 이정선 교육감이 위원을 대표해 12기 고등학교학생의회 의장인 박성현 위원(광주고등학교 2학년)에게 전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인권위원회를 통해 광주교육 현장의 인권 지평이 더 넓어질 것”이라며 “학생들의 인권과 교권이 조화롭게 보장되는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인권위원회는 제5기 위원장에 문수영 위원(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부위원장에 정다은 위원(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과 박성현 위원(고등학생의회 의장)을 선출하고, ‘2023년도 인권 관련 사업 계획 검토’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학생인권위원회는 ‘광주광역시 학생인권 조례’에 따라 학생인권의 보호와 증진을 위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교원대표와 각 분야 전문가, 시의회 의원, 광주광역시학생의회의장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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