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편익시설 확충 및 재난 위험시설 정비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도모 -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민주당. 구례)은 2023년도 구례군 지역개발사업에 도비 약 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방통행식이 아닌 주민들이 직접 생활밀착형 사업 등을 발굴하고 타당성을 분석하는 등 실효성 있는 사업을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마을안길 및 농로 포장 △관정 개발 △배수로 설치 등 소규모 토목공사 △등산로 정비 △마을회관 보수 △쉼터 및 경로당 개보수 △체육시설 운동기구 설치 △서시천공원 야간경관 사업 등이다.

이현창 도의원은 “마을 균형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사업 목적에 맞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면서 “지역 현안 사업 등이 반영된 만큼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의 불편이 해소되어 삶의 만족도 향상과 안전한 지역사회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사업들은 전라남도의회 제367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3년 예산안이 최종 확정(2022. 12. 15. 예정)되면 구례군의 각 사업 추진 부서에서 타당성 검토를 거쳐 내년 상반기 안에 사업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된다.

한편, 서시천공원 야간경관 사업은 지난 3월 5억 원의 예산확보로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다. 내년부터 서시천공원의 화려한 야간 조명을 보기 위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구례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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