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시간 거쳐 작물재배 기술 등 익혀
도시농업관리사 취득 기회 열려

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원장 이지웅)은 지난 3일 농업실습교육원 103호실에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제1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에서는 지난 8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8시간씩 82시간 동안 도시농업의 이해, 작물재배 기술, 강의기법, 텃밭 조성 및 실습 등이 진행됐다.

ⓒ전남대학교 제공
ⓒ전남대학교 제공

교육생 18명은 80% 이상 교육과정 이수와 시험평가를 통과하며 전원 수료했다.

이들은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갖추면 도시농업관리사를 취득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훈련시설에 배치되거나 학교 텃밭 강사 및 관리사, 도시농업 전문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지웅  농업실습교육원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이끌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수료생들이 적극 활동해 주길 바란다.”며, “전남대는 앞으로도 도시농업의 현장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강화시켜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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