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미화 봉사·한국어 버디 프로그램 등 실시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한국어교육과 학생들이 지난 6일 장덕동도서관 공원 일원에서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지역 사회 환경 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광주대는 또 이날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글로벌 한국 버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활동도 지원했다.

ⓒ광주대학교 제공
ⓒ광주대학교 제공

이번 활동은 최동희 광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부단장과 한재동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팀장, 김윤희 광주대 다문화사회전문가 융합과정 전공 주임 교수, 공하림 광주대 한국어교육과 교수가 협력해 마련됐다.

한재동 팀장은 “앞으로 이주노동자들이 광주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공하림 교수는 “한국어교육과 학생들이 다양한 한국어교육 경험을 쌓아나가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대는 올해 2학기 다문화사회전문가 융합전공을 개설,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문화를 가진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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