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잊고 있던 생태와 자연을 만나다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 이하 광주교대)는 지난 4일 오후 6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북 콘서트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우리가 잊고 있던 생태와 자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북 콘서트는 「불멸의 이순신」,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 등 다수 작품을 저술한 김탁환 작가와 폐교를 활용하여 농업법인을 설립하여 유기농 발효 벼를 수년 동안 연구, 재배하고 있는 곡성 미실란 이동현 대표가 함께하였다.

대학 내 아리랑 숲길과 연결된 숲 도서관에서 진행된 북 콘서트는 대학 인근 주민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지역민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강연을 통해 최근 기후 위기의 현실과 심각성을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하여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광주교대 최도성 총장은“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대학과 지역민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생태교육과 더불어 대학도서관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를 구축하는데 일조한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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