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생활관 내외부 환경개선 나서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최근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기숙사 생활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큰 폭의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순천대 학생생활관(관장 장동식)은 생활관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향림관 노후 승강기 교체(4대) ▲생활관 주변 보행로 및 차도 포장 ▲생활관 광장 및 인근 인도 보도블럭 교체 ▲향림2관 외벽 드라이비트 교체를 통해 안전한 주거 및 이동 환경의 조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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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학생생활관 전경.  ⓒ순천대학교 자료 제공

그리고 6인용 아파트형 구조에서 발생하는 불편 민원을 개선하기 위해 직영생활관 공용 샤워실과 화장실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 밖에도 노후된 PC실, 학생휴게실, 정독실 등 편의시설도 새롭게 개선함으로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는데 집중했다.

장동식 학생생활관장은 “생활관 환경개선으로 학생 불편이 많이 줄었다”며 “학생들의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작은 부분까지도 세심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학생생활관은 BTL 및 직영생활관 건물 7개와 행정실이 위치한 관리동 1동을 포함하여 총 2,1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기본적인 주거환경과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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