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는 서울 이태원 참사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2022지스트과학문화주간' 행사를 일부 연기 취소한다고 밝혔다.

김기선 지스트 총장은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고 추모했다.

지스트는 이번 참사로 인한 국민적 아픔과 함께 하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10월 31일 ~ 11월 11일개최 예정인 <2022년 지스트 과학문화주간> 행사 일부를 취소·연기하기로 한다. 

이에 따라 <2022년 지스트 과학문화주간>을 위해 준비한 학생축제, 문화행사, 무비데이 등 여러 프로그램이 연기되거나 취소되었다.

단 창업·교육 관련 행사 등 일부 프로그램만 예정대로 진행한다.

지스트는 국가 애도기간 동안 캠퍼스에 조기를 게양하고, 전 교직원이 검은색 리본을 패용하여 희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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