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전10시 '남도탈놀이, 우리놀이공연- 탈체험마당' 행사

깊어가는 가을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소공원에서 <남도탈놀이,우리놀이공연과 탈체험마당>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29일 오전10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남도탈놀이'는 광주에서 활동 중인 <풍물굿패 동악>, <광주농악 굿판타지아>, <빛고을 풍물두레물들꽃>, <풍덕궁 우리춤> 등이 협연으로 길놀이, 사물놀이, 엿가위춤, 허튼춤, 남도탈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보여준다. 

공연을 주관한 <풍물굿패 동악> 관계자는 "전라도에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탈놀이 문화유산의 맥잇기를 위해 탈놀이 내용을 광주의 현재 시점으로 각색하여 공연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양림동 펭귄마을에서 탈놀이 체험과 공연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남도탈놀이 행사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남도탈 체험, 사진촬영 등도 마련했다.  

'사물놀이'는 <풍물굿패 동악> 소미란, 양성환, 장기용, 장인주, 노영숙, 김현경, 조연자 등이 출연하며, '엿가위춤'은 <풍덕궁우리춤>, <한천굿사랑한사랑예술단" 소속 유영님, 김숙희, 신해임, 이현덕, 전성숙, 장정희 등이 공연한다. 

'허튼춤'은 <풍덕궁우리춤> 소속 송명미, 김미희, 김미영, 강만순 등이, '남도탈놀이'는< 빛고을풍물두레물들꽃>, <한천굿사랑한사랑예술단> 단원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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