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한국버섯학회 주최
버섯가치 재조명, 최신 연구정보 공유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27~28일 양일간 ‘2022 (사)한국버섯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한국버섯학회가 주최하고 조선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식품, 기능성 및 친환경 산업소재로서 버섯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최신 연구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조선대학교 제공
ⓒ조선대학교 제공

아울러 버섯전문연구원, 대학, 농업인 등 우리나라 버섯산업 주체 간 친목도모와 버섯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심도있는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버섯산업 도약을 위한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진행중이며 27일 ‘1부 버섯재배와 소재화 전략’, 28일 ‘2부 버섯소재의 활용방안과 응용사례’로 나뉘어 마련됐다.

27일 진행된 학술대회에는 강희완 한경대 교수, 윤봉식 전북대 교수, 박미경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안기홍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 김경제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 박사, 박명수 한국농수산대학 교수, 김상용 돌산버섯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자생버섯의 생리활성물질 자원 활용’, ‘버섯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산업용 소재화 연구동향’, ‘유기농 버섯 성공전략’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열리는 2부에는 이미경 충북대 교수, 이동성 조선대 교수, 상현규 전남대 교수, 김현석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주무관, 정용현 조선대 연구원, 정지현 머쉬앤 대표 등이 참여해 ‘노루궁뎅이버섯의 효능 성분 및 활용 방안’, ‘곰팡이 유전자 편집기술과 버섯종 개량’, ‘버섯균사를 이용한 산업소재 개발’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한편 1997년 한국버섯연구회로 출발한 한국버섯학회는 2003년 창립총회를 거쳐 ㈜한국버섯학회로 발전한 학술단체다. ㈜한국버섯학회는 학술적 기능 외에도 우리 버섯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산·학·연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추죽, 버섯 연구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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