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의원(민주당. 광주북구갑)은 26일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 확장사업의 막힌 숨통이 뚫렸다”고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은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타당성재조사 결과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동광주~광산 11.2km구간의 4차선을 6차, 8차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당초 사업비 4031억원에서 3041억원이 증액된 7072억원으로 확정됐다.
2023년 상반기에 설계가 완료되면 하반기 착공 후 5년 뒤인 2028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 구간은 1979년 2차로 개통이후 1986년 4차로까지 확장됐지만 교통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만성정체가 심각했다.
예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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