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주시의회- 광주사회복지사협회 공동 주최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안병규 회장)와 광주광역시의회는 25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민‧관‧정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사회복지사 500여명이 참석하여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사의 연대와 화합의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이용교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과제”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박정아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의 발제를 통해 민관협력을 통한 처우개선의 중요성을 전달하였다.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 제공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 제공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조석호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자들과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개진해 보다 구체적인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과, [제3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수립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광역시의회의 조석호 의원과 박미정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이해하고 있으며, 더 나은 복지의 출발점이 사회복지인의 권익과 처우 증진에서 시작 될 수 있도록 우리시 의회도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햇다.

이어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과 여성가족교육국에서도 “사회복지 처우개선에 소외되는 시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병규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광주광역시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은 지역아동센터, 아동그룹홈, 여성권익시설, 가족센터 등의 소외시설이 절대 발생하지 않아야 하며, 처우개선이 운영비와 사업비가 분리 되지 않아 인건비를 보전 받지 못하는 조삼모사식 보여주기 식으로 이루어 져도 안 될 것이다. 광주광역시와 의회에서 말씀하셨던 약속을 지키어 반드시 현실적인 처우개선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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